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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이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린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태국을 꺾고 무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5년 1월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베트남은 원정에서 태국을 3-2로 이기며 총합 5-3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6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이루었고, 이전에 태국에 패배했던 기록을 덮어버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무패 행진으로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김상식 감독의 지도력 아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021년 K리그1 전북 현대 감독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대표팀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미쓰비시컵은 동남아 최고 권위의 축구대항전으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10개국이 참가하여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미쓰비시컵의 역사에 길이 남을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와이즈티비] 새해가 되면서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양민혁의 데뷔를 서둘러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은 양민혁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습니다. 양민혁은 아직 어리고 경쟁력이 높은 EPL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민혁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이 그를 도와줄 것이며, 우리는 그가 팀에 적응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 뛰다가 토트넘으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에 K리그1에서 뛰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와이즈티비] 최근 파워 업을 위해 활기찬 영입을 이어가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베테랑 중앙 수비수 이한도(31)를 영입했다.
서울은 새 시즌을 맞아 기대에 부응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측면 수비수 김진수, 공격수 문선민, 미드필더 정승원의 합류로 팀 업그레이드를 이어가는 서울은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 경험을 쌓은 베테랑 이한도를 영입하여 수비력을 강화했다.
이한도는 "아직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홈구장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구단의 비전이 매우 매력적이었고, 김기동 감독님의 지도를 받고 싶어서 서울을 선택했다"며 "기존 서울의 중앙 수비수들과 잘 맞춰 실점을 최소화하고 싶다. 전지훈련이 힘들겠지만, 부상 없이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 데뷔한 이한도는 이후 광주FC(2017~21), 수원 삼성(2022), 부산 아이파크(2022~24)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한도는 발밑이 뛰어나며, 전방으로 공을 잘 연결하는 빌드업 능력을 가진 선수다.
한편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에게 합류한 이한도까지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한 서울은 오늘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준환 선수가 2025~2026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 선수는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190.49점을 획득하며 대회 9연속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지난해 11월의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뒤, 이번 대회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하여 국제무대에서도 기량을 뽐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서민규, 이시형, 김현겸, 이재근 선수들이 남자 싱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더욱 뜻깊은 결과를 이루었습니다.